코스트코 쇼핑의 꿀팁 - 회원증(회원카드) 없어도 쇼핑 가능한 방법 등등

혹시 코스트코를 자주 가시나요? 많은 분들이 생수를 대량으로 사기 위해서, 아니면 고기 등을 싸게 사기 위해서 갑니다.

그런데 가끔씩 코스트코를 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경우 회원증이 있는 사람과 같이 가거나 자주 가지 않지만 회원증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이번 글은 회원증 없이도 코스트코에서 쇼핑하는 방법과 한국의 다른 대형마트들과 다른 점 등의 여러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아마 많은 분들이 코스트코 회원증 없이 코스트코 입장하기를 검색하셨을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코스트코는 회원증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다만 가서 쓰실 현금 또는 현대카드(2019년 5월 23일 까지는 삼성카드, 2019년 5월 24일 부터는 현대카드로 바뀝니다)와 코스트코 상품권만 있으면 됩니다.

코스트코 상품권은 인터넷 또는 코스트코 데스크에서 판매하는데요!

회원증 검사시 코스트코 상품권을 보여주면 안으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코스트코 상품권은 얼마 짜리를 사야 들어갈 수 있을까요?

A: 금액은 상관 없습니다. 그냥 코스트코 상품권 아무거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만 원짜리 코스트코 상품권을 들고 갔다면 만 원짜리 물건을 사셔도 되고 30만 원치를 만 원짜리 상품권 한 장과 현대카드(2019년 5월 24일부터는 현대카드만 가능, 그 전에는 삼성카드만 가능) 또는 현금으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이 방법 말고도 코스트코의 물건을 회원증 없이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코스트코 온라인몰은 회원증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한데요. 코스트코 물건 구매 대행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코스트러브라는 사이트입니다. 오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해 준다고 합니다.

그 외의 꿀팁

1.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의 커클랜드 제품은 사실 유명 브랜드 제품입니다. 

커클랜드의 건전지는 바로 듀라셀에서 만듭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듀라셀 공장에서 듀라셀 제품과 같이 만든 다음 포장할 때 커클랜드 포장을 입히는 것입니다. 심지어 듀라셀 건전지보다 커클랜드 건전지가 더 싸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능은 똑같습니다. 

커클랜드의 제품은 이 외에도 다른 브랜드와 계약을 해서 그 회사 제품을 그대로 받아 포장만 바꿔서 판매하기 때문에 퀄리티가 상당히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2. 코스트코는 환불에 관대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포장 다 뜯어놓고 환불은 안될 것입니다. 다만 보통 환불기한이 한국에서는 1주일인데 코스트코는 포장도 뜯지 않은 제품 중 영수증과 구매시 사용했던 카드가 있으면 1년이 지나도 환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자제품 등 일부 제품은 환불기한이 정해져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또 교환을 원하는 경우 환불 후 새로 구매를 해야 하므로 재고가 없을 경우 교환이라는 것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3. 코스트코 맴버쉽은 전세계에서 사용 가능

코스트코는 글로벌 체인이기에 한국에서 발급된 회원증을 가지고 미국, 일본 등 코스트코 어디에서든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발급된 국가에서 연회비를 내야만 물품 구매시 구매 진행이 됩니다. 

만약 연회비가 미납된 상태에서 코스트코에 들어간다면 입장은 될지 몰라도 물건을 살 수는 없습니다.

4. 연회비도 전액 환불이 가능

코스트코의 연회비는 3만 5천 원입니다. 그런데 이 연회비는 회원가입 후 언제든지 환불이 가능합니다. 이유는 코스트코 회원으로서 코스트코에 만족하지 않으면 연회비 전액을 환불해드린다는 것인데요.

본인 증빙 서류와 간단한 사유만 제출하면 바로 환불이 진행됩니다. 다만 악용사용을 대비하기 위해 연회비 환불시 환불 직후부터 1년간 재가입이 되지 않습니다.

5. 개당가격 확인

코스트코는 g당 가격, 개당 가격을 표시해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시 스마트폰을 꺼내 온라인으로 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둘 중 싼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6. 재고품은 피합시다

코스트코에 입장하자 마자 바로 보이는 제품들은 보통 재고일 경우가 많습니다. 재고 정리를 위해 입구에 쌓아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다른 마트들도 비슷합니다.

제가 사는 곳의 롯데마트의 경우 식품 중 당일 팔지 않으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제품 등은 가격할인을 붙여 입구 또는 입구 근처 등에 진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입구 쪽에 있는 상품들 중 일부는 매장에서 빨리 처분하기 위해 진열해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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