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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성전꽃꽂이

[새해꽃꽂이] 2019년 1월 11일 성전꽃꽂이

올 한해는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라면 정월 성전꽃꽂이를 시작했습니다!! 소나무는 지난 주에 꽂았던 것이 정말 싱싱해서 한 번 더 사용해 봄을 기다리는 정월의 느낌으로 꽂아 보았습니다. 

늘 푸름을 간직한 소나무처럼 올해도 잘 견뎌나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 화기(꽃을 꽂는 그릇)는 철제 오브제 위에 흰색 둥근 도자기 화기를 얹어서 오아시스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왼쪽에 사각형의 넓은 굴피를 무뎌진 꽃가위로 자르듯 굴피 앞뒤쪽으로 움직여가며 산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한 장은 껍질이 보이게 한 장은 안쪽이 보이게 사각형의 검정 화기에 고정을 시킵니다.


▲ 1번, 2번, 3번, 5번에 관련된 사진으로 소나무와 굴피, 산당화 등 모두 등장함.



2. 굴피 사이에 소나무를 꽂습니다. 그 후 둥근 흰색 화기에 목련봉우리 가지를 중심에서 조금 뒷쪽으로 꽂습니다.


3. 산당화를 조금 짧게 잘라서 목련 가지 앞쪽으로 꽂습니다. 산당화를 길게 꽂아도 멋지지만 목련과 같이 꽃을 따라 산당화를 낮게 꽂아야 목련과 산당화가 잘 어우러져 보입니다.


4. 산당화를 조금 짧게 잘라서 목련가지 앞쪽으로 꽂습니다. 산당화를 길게 꽂아도 멋지지만 목련과 같이 꽃을 때는 산당화를 낮게 꽂아야 목련과 산당화가 잘 어우러져 보입니다.

▲4번과 관련된 사진


5. 여기까지 오셨으면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오른쪽에 설유화를 꽂습니다.

▲5번과 관련된 사진. 사진의 아랫쪽 말고 윗쪽에 있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6. 이제부터는 소나무쪽과 관련된 장식을 할 것입니다. 소나무 쪽에는 핑크색보다는 흰색이 더 잘 어울리고 새해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6번과 관련된 사진으로 여기서 말하는 소나무는 윗쪽에 있는 소나무를 말한다.




▲앞으로 설명할 7번과 관련된 사진


7. 위의 사진에서 윗쪽 부분을 설명할 것입니다.




▲7번과 관련된 사진들


중간에 핑크색 장미, 카네이션, 리시안시스를 꽂습니다.

그 다음에는 왁스플라워를 사이사이에 꽂아줍니다.


▲왁스플라워는 위 사진에서 작은 흰꽃을 말하는데 활짝 핀 왁스플라워는 몇 개 없고, 아직 피지 못한 꽃이 있네요. 


비록 뿌리는 없지만 물을 계속 먹게 되면 꽃이 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왁스플라워나 다른 꽃들을 꽃꽂이 할 때는 생화는 신경을 써야 할 것이 있습니다.


생화로 꽃꽂이를 할 때 몇 일간 유지되어야 한다면 꽃이 피거나 지는 것까지 생각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랫쪽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8번과 관련된 사진


8. 아래쪽 철제 사이에는 검정색 화기에 작게 작업한 굴피를 고정시키고 소나무와 왁스플라워, 장미, 카네이션을 꽂고 리시안시스 봉우리를 꽂아줍니다.




※ 소재: 소나무, 굴피, 목련, 산당화, 설유화, 핑크장미, 백장미(마르샤), 핑크카네이션, 왁스플라워, 리시안시스, 레몬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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