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꽃꽂이 1편 - 2018 추수감사주일

안녕하세요~! 빛깔모아 플라워입니다.

드디어 이 블로그의 개설 목적 중 하나인 성전 꽃꽂이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렇게 글을 쓰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첫 번째 글을 2018 추수감사주일 성전 꽃꽂이입니다.

2018년 한해 무더위 중의 무더위가 덮쳤었죠~! 제가 사는 지역은 몇 년간 간간히 비가 왔기에 다른 지역들에 비해 가뭄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경기 일부 지역과 충청도 지역은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다고 하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몇 년 만에 한국 땅을 태풍이 방문해서 가뭄 해소에는 약간의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희는 추수감사절에 쓰일 채소는 교인들이 헌물해 주시고, 과일은 따로 구매를 했습니다. 채소가 정말 싱싱한 것들로 들어왔습니다. 헌물해 주신 교인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교회는 강단 좌, 우에 같은 모양의 꽃꽂이를 합니다. 좌우 대칭을 한 채로 꽃꽂이를 하는데요.

예년의 성전꽃꽂이와 달리 올해는 꽃꽂이를 하고 그 앞쪽에 채소와 과일을 배치했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 좌우 대칭한 사진 아니라 진짜 좌측과 우측의 사진입니다.

사진의 포인트는 가운데로 줬습니다. 색깔을 맞추기 위해 귤을 포인트로 가운데 배치하였고, 좌우는 귤이 흩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전체적인 틀의 역할을 하기 위해 묵직한 것들을 배치하였습니다.

구조도 잡고, 색깔도 맞추고, 흐트러짐도 잡는 1석 3조의 효과를 잡았네요!

꽃꽂이 부분은 부분 부분 어떤 꽃을 사용했는지 알려드릴게요~!

신종쉐라, 스타티스, 리시안셔스, 덴파레, 스프레이카네이션, 망개를 사용하였습니다.

요기는 남천, 굴피, 레몬잎, 벼를 사용하였습니다.

별모양의 틀은 어디서 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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